서울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남산타워 @뉴시스.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남산타워 @뉴시스.

[공정뉴스_박현서 기자] 추위가 잠시 주춤하자 미세먼지가 찾아왔다.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숨 쉴때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인체 내부까지 침투한다. 장기적·지속적 노출시 천식과 폐질환, 심혈관질환 등 각종 질병이 유발될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 대구, 경북은 하루 종일 '나쁨' 수준을 나타냈다. 미세먼지는 중국발 스모그 유입과 대기 정체 및 국내에서 발생한 먼지 때문이다. 목요일까지 고농도의 초미세먼지가 이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쉼쉴 때 코 점막을 통해서 걸러지지 않고 인체 내부까지 직접 침투한다. 단시간 흡입으로는 갑자기 신체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장기적·지속적 노출시 천식과 폐질환, 심혈관질환 등 각종 질병이 유발될 수 있다.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예방이 중요하다. 장기간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외출시 황사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외출 후 손, 얼굴 등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과일, 채소 등 충분히 씻어 먹어야 한다.  창문을 닫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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