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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뉴스_조나단 ESG전문기자] 저탄소·친환경 활동과 관련한 녹색 금융이 확대되고 있다.  기업의 저탄소 경영 활동 수준에 따라 녹색과 비녹색으로 구분하는 녹색분류체계(K-Taxonomy)가 생겨나고 있다. 

캐나다의 금융기업 RBC캐피탈마켓(RBC Capital Markets) '2023 RBC 연례 기후보고서'를 통해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저탄소 에너지 대출을 350억 달러까지 늘리겠다고 7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RBC는 친환경 경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다. △RBC 캐피털 마켓 및 커머셜 뱅킹 전반에 걸쳐 재생 에너지 대출을 3배로 늘린다. △2030년까지 RBC의 전체 저탄소 에너지 대출을 350억 달러로 늘린다. △2030년까지 10억 달러를 할당하여 혁신적인 기후 솔루션의 개발 및 확장을 지원키로 했다.

RBC는 지속가능한 금융 프레임워크(Sustainable Finance Framework) 내의 새로운 탈탄소화 금융 범주를 통해 배출량 감축 노력을 위한 자본 배치를 가속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RBC는 자본 시장 비즈니스가 전환 계획을 평가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 에너지 고객(석유 및 가스 및 발전)과 협력 관련 공식 접근 방식인 기후·에너지 부문 고객 참여 접근 방식(Client Engagement Approach on Climate – Energy Sector)을 발표했다.

RBC캐피탈마켓은 에너지 익스포저의 79%가 전환 계획을 수립한 고객에게 대출을 통해 고객 스스로가 재생 에너지 전환을 준비하도록 지원했다. 

제니퍼 리빙스턴(Jennifer Livingstone)기후담당부사장은 "고객이 넷제로로의 전환에 얼마나 준비되어 확인하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이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기업의 기회와 중점 영역을 식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기업마다 ESG경영이 정착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한 조언과 자본이 필요하다는 것을 조언해준다"고 말한다.

이어 "ESG경영 평가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더 많은 재생 에너지를 온라인으로 가져오는 데 기여하고, 혁신적인 기후 솔루션에 필요한 자본을 제공하려는 고객의 노력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주고 있다."고 말한다.

기업이 지속성장을 위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더 시급히 움직여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기업들은 초기 단계에서 1.5°C 온도 결과에 맞추는 것이 어렵다. RBC는 중간 배출 목표를 설정하고 진행 상황을 공개한다. 저탄소 에너지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고객의 조치는 2019년 기준에 비해 Scope 1 물리적 배출 집약도가 감소한 발전 부문의 진행 상황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감소는 또한 RBC가 재생 가능 에너지 및 기타 저탄소 에너지원의 비중이 더 높은 고객에 대한 발전 부문의 대출을 늘리기 위해 취한 조치를 반영한다. 석유 및 가스 부문의 Scope 1-3 물리적 배출 집약도는 2019년 기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탄하게 유지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RBC는 2023년 다음과 같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3 RBC 연례 기후보고서'△2023 ESG 보고서(2023 Environmental·Social ·Governance Progress Report),  △2023년 공공 책임 성명서(Public Accountability Stat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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